채우는 즐거움

안녕하세요. 세상의 즐거움을 채우는 채우입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져 감기에 걸렸습니다. 감기 기운을 떨칠 수 있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 따뜻한 국물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거두리 맛집 춘천 강남면옥을 방문했습니다. 춘천 강남면옥 ☎ 033-262-5353 영업시간 11:00 ~ 21:00 (매일) 10월~3월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 춘천 강남면옥은 동내면 먹자골목에 위치했습니다. 가게 내부도 넓고, 테이블 수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내부가 환하고, 깨끗했습니다. 단체로 와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냉면, 갈비찜, 소불고기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오늘은 감기에 심하게 걸려 뜨뜻한 국물을 먹을 수 있고, 강남면옥의 신메뉴이자 추천메뉴인 밀푀유나베 만두전골을 선택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니 가지런한 밑반..

안녕하세요! 세상의 즐거움을 채우는 채우입니다. 비록 알코올이 잘 안 받는 몸이지만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소주 한 잔 당겨 지인과 함께 신림 백년곱창에 방문했습니다. 신림백년곱창 ☎ 02-855-3350 영업시간 17:00 ~ 01:00 (매일) 메뉴판입니다. 야채곱창, 순대곱창, 알곱창이 기본 메뉴로 부담 없는 가격이었습니다. 메뉴 중 순대구이 메뉴가 눈에 띄었는데 마침 옆 테이블이 순대 구이를 시켰습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말 그대로 순대 구이였습니다. 단호박 치즈/곱창도 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먹고 싶었습니다. 저랑 지인은 순대곱창 + 알곱창을 주문했습니다. 곱창과 어울리는 조합의 깔끔한 밑반찬입니다. 참고로 같이 싸 먹을 상추나 깻잎은 없었습니다. 있으면 더 좋겠지만 밑반찬만으로도 충분했습니..

안녕하세요. 세상의 즐거움을 채우는 채우입니다. 술 마신 다음 날 해장국을 먹어도 좋지만 요즘들어 피자나 파스타같은 느끼한 음식이 땡깁니다. 전 날 마신 술로 인해 이번 해장은 피자가 땡겨 신촌 1987피자에 방문했습니다. 다소 신촌역에서 멀었지만 그 정도 시간 투자는 전혀 아깝지 않을정도로 피자의 맛, 가게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지하에 있는 매장이며, 프렌차이즈가 아닌 개인매장입니다. 저처럼 해장을 하러 오신분도 있겠지만 한 주의 고생을 훌훌 털 수 있게 가볍게 맥주 한 잔 하러오기 좋은 펍입니다. 지난 손님들의 추억이 가득 담긴 포스트잇, 분위기를 묘하게 만드는 붉은 조명 음악과 함께 한쪽 벽면을 장식하는 영상 왜 1987피자가 데이트, 모임하기 좋은 곳이지 단 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

세상엔 맛있는 음식이 많지만 이상하게 매주 금요일만 되면 곱창 생각이 납니다. 곱창에 소주 한 잔 곁들여 마시면 일주일의 피로가 싹 날아가는 느낌이라 오늘 친구와 함께 일원동 별은품은 곱창에 방문했습니다. ☎ 02-459-9877 영업시간 16:00 ~ 02:00 별을품은곱창은 대청역 4번 출구로 나와 이삼성 약국이 나올 때까지 걸어가신 뒤 좌회전해주셔서 마찬가지고 쭉 걸으시면 됩니다. 요즘 선선해진 날씨 덕분인지 가게는 오픈형이었습니다. 종종 곱창집 가면 연기로 자욱해 싫었는데 별을품은곱창은 가게가 오픈형이라 특유의 곱창 꿉꿉함이 없어 좋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메뉴판입니다. 네이버에 검색했을 시 나오는 가격과 조금 다르니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지인과 뭘 먹을지 고민하다,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곱창..

안녕하세요! 세상의 즐거움을 채우는 채우입니다. 긴꼬리 초밥 아시나요? 얼마전에 SNS에서 유행했던 초밥으로 횟감이 기존 초밥보다 훨씬 길어 긴꼬리 초밥이라 합니다. 시간 되면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자취하는 곳 근처에 긴꼬리 초밥을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스시 뷔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스시메이진 강남점 영업 11:30 ~ 22:00 (매일) 스시메이진 강남점은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쭉 걸어가 메가박스와 CGV 중간에 위치한 건물 5층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존에 방문했던 초밥 뷔페 중 가장 내부가 넓고, 좌석이 많았습니다. 주말에도 웨이팅 걱정이 크게 없을 정도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단체로 방문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메인 음식을 먹기 전, 가볍게 속을 달랠 수 있는 샐러드 바..

세절역 맛집 :: 응암 족발 응암 족발은 세절역 1번 출구에서 다리 한 개만 건너서 쭉 걸어가면 돼요. 내부가 꽤 넓고, 테이블 수도 많아 웨이팅 걱정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어느 정도 테이블 수가 차면 바글거리는 소리가 싫어서 늘 스트레스였는데 그 부분에 있어선 굉장히 큰 장점으로 작용하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메뉴판 족발, 보쌈이 메인 메뉴고 그 외에 사이드 메뉴도 있어요. 불금인만큼 넉넉히 먹기 위해 친구들과 족발 보쌈 세트를 주문했어요. 세트로 주문하면 야채세트/무김치/보쌈김치/백김치를 서비스로 준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외에 부족한 밑반찬들은 셀프바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어요. 매번 '사장님~' 부르는 게 불편했는데 이렇게 원하는만큼 떠갈 수 있는 셀프바가 있는 가게 몹시 칭.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