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채우기

[신천 고기집] 철판구이300도씨 잠실점 :: 가성비 좋은 무한리필

도채우 2019. 11. 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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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의 즐거움을 채우는 채우입니다.

잠실새내역 근처에 가성비 좋은

무한리필이 있다고 해 방문했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바로

철판구이300도씨 잠실점

철판구이300도씨 잠실점은

잠실새내역 입구 4번 출구 근처

먹자골목에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메뉴판

 

구성이랑 가격 모두 착했습니다.

대부분의 무한리필은 한 가지 종류의 고기만 다루는데

잠실점 철판구이 300도씨는

닭, 돼지고기 다른 부위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철판구이집답게 커다란 철판에

야채와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밑반찬이 부족하면 직접 떠먹을 수 있는

셀프바도 안쪽에 있습니다.

소스 종류도 다양하고, 반찬은 깔끔합니다.

김치찌개가 서비스로 나옵니다.

부드러운 고기도 있고, 김치가 연해서

고기랑 먹기 좋았습니다.

밥 한 공기 뚝딱 할 수 있습니다.

구워져 나온 야채볶음이 먼저 나왔습니다.

 

철판구이300도씨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야채와 고기가 다 구워져 나온다는 겁니다.

초벌로 나와

다 익을 때까지 구워야 하는 집은 봤어도

아예 다 구워져 나와

바로 먹을 수 있는 곳은

처음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닭다리살 구이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양념 안된 닭고기 구이인데

누린내나 비린내 하나 없이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삼겹살

 

비계가 도톰하고, 고기는 부드러워

저처럼 비계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최고의 삼겹살 구이입니다.

촉촉한 게 맛있었습니다.

목살 스테이크

 

토치에 한 번 더 구워져 그런지

굉장히 노릇했습니다.

 

속은 촉촉하고, 밑간이 돼 있어

그냥 먹어도 괜찮았습니다.

얇게 썰린 마늘도 같이 구워져 나와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주문한 지 얼마 안 돼 고기가 푸짐하게,

그것도 빠른 시간 내에 나왔습니다.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좋지만

무한 리필은 안 좋은 고기다 라는

편견을 깰 수 있는 

잡내나 누린내 없는 촉촉한 고기라

가성비 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종지에 담겨 나온 소스는

불닭소스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맵지 않고,

고기와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소스가 부족하면 

추가 비용 없이 더 담을 수 있습니다.

그 많은 고기를 거의 다 먹을 때 즈음

볶음밥 1인분을 시켰습니다.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색이 연해서 싱겁지 않을까 했는데

고소한 게 딱 간이 맞아 좋았습니다.

꾹꾹 눌러서 누룽지도 조금 만들고

볶음밥이랑 남은 고기를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한 끼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

 

철판구이300도씨 잠실점

☎ 02-423-5352

영업시간 17:00 ~ 24:00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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