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선물로 딱 좋은 <동해명물 도째비빵> 동해디저트 맛집 추천

동해여행선물 추천 <동해명물도째비빵>

얼마 전 남자친구랑 놀러 간 동해여행에서

친구의 소개로 도째비빵을 먹어봤는데,

크림도 푸짐하고, 촉촉한 빵이 존맛탱이라 저만 먹기 아쉬워서 여러 개 포장해왔어요.

동해여행선물 추천 <동해명물도째비빵>

저번 동해명물 도째비빵 포스팅을 보고 문의 쪽지가 여럿 와서 게시물을 다시보니

도째비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부족한 거 같아 오늘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요 귀엽고 맛있는 머랭쿠키도 하단부에 소개드릴 예정이니 끝까지 봐주세요!

저는 짧았던 동해여행의 아쉬운 마음을 담아 봄 소풍컨셉으로 동해명물 도째비빵과 머랭쿠키를 찍어봤어요.

위치: 강원도 동해시 일출로 131-1

영업시간: (매일) 10:00~16:00 / 월요일 정기휴무

재료 소진 시 영업마감되기 때문에 오후시간 방문 같은 경우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매장번호: 010-6387-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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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명물 도째비빵은 동해 묵호항 근방에 있는 빵집으로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요.

가게 바로 앞에 주차장이 여유롭게 있어 자차 이용도 편하고, 버스 노선도 다 있어서 자차없이 방문한 여행객들도 접근이 쉽더라고요.

바다와 가깝기 때문에 동해 바다 보러 갔다가 방문하기도 좋고, 묵호항 맛집 방문했다가

후식 먹으러 방문기 좋은 위치였어요.

 

좋은 빵이 맛도좋은

동해명물 도째비빵

동해여행선물 추천 <동해명물도째비빵>

한 박스 기준 10개, 5개 두 종류로 판매되고 있었고, 사이드메뉴로는 머랭쿠키가 있어요.

모두 세로형으로 왼쪽은 5개가 들어있는 상자, 오른쪽은 10개가 들어있는 상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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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랑 남자친구가 먹을 것과 부모님 드릴것 그리고 동료 직원분들께 드릴용으로 사이즈별로 넉넉하게 구매했었어요.

컵케이크 사이즈 정도라고 보시면 돼요. 굉장히 두툼하고, 생각보다 큰 빵이라

포장상자도 꽤 큼직하거든요. 그래서 선물용으로 생색내기 더더욱 좋은 제품이었어요 ㅋㅋㅋ

처음엔 빵 이름이 도깨비빵이 아닌, 도째비빵이라 오타가 난 건가 했는데, 알고보니

도째비는 도깨비의 강원도 방언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빵 위에 귀여운 도깨비가 있는데, 인두로 지진거라고 하시더라고요 ㅋㅋㅋ 귀여워

이빵을 알려준 동해 친구랑 닮은 거 같아서 더 정이 가더라고요.

요 귀여운 도째비빵을 매일 새로 구워 판매하기 때문에 택배판매는 따로 진행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보관만 잘한다면 장거리 이동도 괜찮다고 하셔서 동해에서 춘천으로 호다닥 가져왔어요.

크림 나와라 뚝딱!

촉촉한 빵 나와라 뚝딱!

동해여행선물 추천 <동해명물도째비빵>

짧았던 동해에서의 여행이 아쉬워 한껏 봄 소풍 분위기를 내봤어요. 소풍 온것같지 않나요?

육안으로도 보이시나요?

도째비빵은 갓나온 따끈한 빵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나온지 얼마 안 된 빵은 빵의 수분 이동이 덜됐기 때문에 2~3시간 뒤에 먹는 걸 추천하셨어요.

빵이 나온 후 2~3시간 정도 지나야

빵의 수분이 골고루 이동해 훨씬 더 촉촉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꿀팁으로 저는 집에와서 빵을 냉장보관했는데 촉촉한 빵안에 크림이 충분히 들어있어

냉장보관하면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카스테라빵에 우유생크림이 들어간 도째비빵은 총 6가지 맛으로 기본/특별한맛 두종류로 나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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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생크림커스터드, 딸기, 흑임자, 자색고구마

특별: 땅콩소보루, 옥수수소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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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6가지 맛으로 구성돼있어요.

고소한맛을 유난히 좋아해 흑임자 크림이 있으면 무조건 담고보는데, 흑임자맛도 있더라고요.

빵을 만으로 갈라보니 크림이 푸짐하게 들어있고

바닥에도 기본적으로 크림이 깔려있어서, 빵을 한입 베어물면 크림이 확 느껴지더라고요.

전 자색고구마 맛도 엄청 맛있께 먹었는데

첫맛은 달달한데 뒤로 갈수록 자색고구마 향이 느껴져 입안 가득차오르더라고요.

엄청 부드러운 자색고구마 케이크 먹는 기분이었어요. 빵이 진짜 촉촉하고, 크림 너무 맛있었어요.

 

딸기랑 생크림 커스터드도 각 빵의 이름처럼 크림 재료의 향을 충분히 음미할 수 있어요.

상큼하고 부드럽고, 크림이 가벼우면서도 푸짐해 빵이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기본 맛같은 경우 빵 안에 크림이 가득 들어있고,

바닥에도 크림이 깔려있는데

 

특별한맛 같은 경우는 빵 바닥에 소보루쿠키로 돼있어 빵과 크림의 조합 + 소보루쿠키의 바삭함도 함께 느낄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고소한 맛을 굉장히 선호하다보니

요 땅콩소보루맛 도째비빵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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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두툼하고, 고소한 크림이 푸짐하다보니

우유랑 함께 먹으면 부드럽고 두툼한 카스테라에 우유가 스며들어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동해여행선물 추천 <동해명물도째비빵>

소꿉장난이 하고싶어지는 머랭쿠키

빵 외에도 머랭쿠키를 사이드로 판매중인데,

기존에 알고있던 기본형 머랭쿠키 외에도 알록달록 다양한 색감부터

동해여행선물 추천 <동해명물도째비빵>

쟈구미한 과자를 활용해 귀여운 디저트 모양의 머랭쿠키 덕분에 입안은 달달함으로 가득하고,

보는 눈은 즐거움으로 가득해서 소꿉놀이하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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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엄마께서는 기존에 화삭하고 사라지는 머랭쿠키의 아쉬우 식감을 과자가 함께 잘 잡아준 거 같아 맛있게 먹었다 라고 하셨어요.

 

 

사실 동해랑 춘천 거리가 멀다보니 춘천에서 먹으면 시간도 시간인지라 동해에서 바로 먹은 맛보다 덜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빵 자체가 폭신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장시간 이동에 숨이 죽거나 흐트러지지 않아서 상자 뚜껑만 잘 닫으면 그 맛 그대로 느낄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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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도 엄청 더운 내부에 장시간 놓지않는 이상 잘 녹는 제형이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딱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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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마음으로 여행갔다가, 맛있는 선물 안고 소중한 사람들과 달달한 시간을 보내게 해주는

동해명물 도째비빵 역시 행운을 가져다주는 빵이 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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