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가볼만한곳 <동해명물 도째비빵> 내돈내산 솔직후기

추웠던 날이 풀려 본격전으로 더워지기 전,

바다가 보고 싶어 남자친구랑 동해여행을 가게 됐어요.

 

동해에 살고있는 친구한테 여행코스를 추천 받았는데,

동해에 왔으면 꼭 가봐야하는 도째비골 디저트맛집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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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행운을 드리는 복 빵이라고 하는데

동해의 명물로 유명하고, 현지인의 추천이니

이곳은 무족권 가야한다...! 이름하야

동해여행코스로 추천하는

동해명물도째비빵

 

 

위치: 강원 동해시 일출로 131-1

영업시간: (매일) 10:00~16:00

재료 소진 시 영업마감되기 때문에 오후시간 방문 같은 경우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매장번호: 010-6387-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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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명물도째비빵은 묵호항 근방에 위치한 가게로

주변에 먹거리들이 많고, 바다도 가까워 관광객들도 접근이 쉬운 위치에 매장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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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서 동해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이 바로 위층 이라고, 아직 맛집을 못정했으면 칠형제 곰치국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고 하셨어요.

오늘 처음 뵀는데 내적친근함 대박 ㅋㅋ bb

 

 

참고로 저는 남자친구 차로 이동하는거라 주차할 곳이 중요했는데, 다행히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자차 이용하시는 분도 방문하기 쉽고,

대중교통도 잘 돼있어서 매장접근이 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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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친구들끼리 놀러올 때 버스타고 한 번 와보려고요! 목호항 근방에 위치한 가게라

바다도 보기 쉽고, 먹거리들도 많아서 동선을 알뜰하게 쓸 수 있으니 여행하러 온 입장에서는 좋은 위치였어요.

매장 입구에서부터 달달하고, 포근한 빵냄새가 엄청 나서 알려준 친구한테 야 대박을 몇번이나 보냈는지 ㅋㅋ

빵굽는 냄새부터 맛있더라고요 ㅠ.ㅠ//

 

 

매장은 아담한편으로 테이크아웃만 가능했어요.

도째비빵은 1 박스를 기준으로 10 개, 5 개 이렇게 두 가지 사이즈로 포장주문이 가능하고 사이드로 머랭쿠키도 판매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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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명물빵인만큼 10개, 5개 그리고 머랭쿠키까지 야무지게 주문했습니다!

이왕 먼길 왔으니 부모님이랑 지인들도 챙기려고 몇 박스 구매했어요 bb

도째비빵은 크림이 6가지로

생크림 (커스타드, 딸기, 흑임자, 자색고구마) 로투스땅콩소보루, 옥수수크림소보루

이렇게 총 6가지 맛이 다양하게 있어요.

10개짜리 1세트 구매 시 기본맛 각 2개씩 8개와

특별한맛 각 1개씩 2개를 담을 수 있고,

냉장보관은 3~4일이고, 냉동보관은 2주까지가니

생크림빵에 비해 보관기간이 길어서 선물용으로도 좋고,

대량으로 사서 나눠먹기 좋더라고요.

도째비빵은 매장에서 매일 구워내기 때문에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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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나온지 얼마 안 된 빵을 먹으면

조금 밀도있게 퍽퍽한 식감이 느껴질 수 있는데,

2~3시간 정도 시간이 지나면

빵안에 수분이 이동해 훨씬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러니 더더욱 선물용, 여행방문용으로 적합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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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당일 구워내는 빵에 집중하기 위해 배송판매는 따로 진행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대신 장거리 이동에도 보관만 잘하면 문제 없다고 하시니 선물용으로 구매하기 좋을 거 같았어요.

이동하면서 한 두개씩 먹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실물로 보니 훨씬 귀엽고, 빵 퀄리티가 괜찮아서 예약한 숙소에서 제대로 먹기로했어요.

 

예쁜빵이 더 먹기좋듯!

숙소에서 제대로 셋팅해 먹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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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내내 고소하고, 달달한 냄새에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ㅠ.ㅠ bb

도착 후 드디어 뚜껑을 열고 제대로 먹기로 했어요.

참고로 제 친구 꿀팁이 냉장고에 넣어 차게 먹어도 맛있다고해서 나머지는 냉장고에 넣어놨어요

요게 도째비빵 10개들어있는 박스예요.

생각보다 빵이커서 박스가 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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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가로 사이즈는 풀빵보다 1.5 배 정도 되는 사이즈라고 보시면 되고, 크림이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마카롱 2 개정도 붙여놓은 높이라고 보시면돼요. 도째비빵 자체가 동그란게 몽글몽글하고 폭신하더라고요

그리고 빵 겉면에 귀여언 도깨비가 찍혀져있는데

 

제 친구 닮았어요.

도깨비 모양의 인두로 지진다고 하는데 넘나 귀여운 것

컵케이크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우유생크림이 들어간 엄청 부드러운 카스텔라 사이에 달달한 크림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빵이라고 보면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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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제법 커서 두 세번 나눠 먹어도 될 정도로 빵 자체가 두툼하고, 크림이 넉넉하게 들어가있더라고요.

도톰하고, 부드러운 빵 사이에 크림이 푸짐하게 들어가있는데 크림 자체가 과하게 달지않고, 부드럽고,

고소한 빵과 조화가 잘 맞아서 남녀노소 다 좋아할 거 같아요.

남자친구랑 바다보러 왔다가 맛있는 도째비빵도 먹고,

부모님께 선물로 포장한 도째비빵을 드렸는데 맛있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더 넉넉하게 구매할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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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역시 현지인의 말을 들어야한닷! ㅋㅋ

실제로 방문해보니 왜 도째비빵이 동해의 명물인지 알겠더라고요. 맛도 좋고, 먹으러 가는 길에 넓게 퍼진 시원한 바다도 볼수 있으니까요.

 

현장에서 바로 먹은 저랑 남자친구도,

포장으로 드신 부모님도 모두

동해하면 맛있는 추억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먹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을 느끼게 되는 행운을 가져다 주는 동해명물 도째비빵.

동해여행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디저트맛집이고,

선물용으로도 좋으니 동해명물 도째비빵 동해여행코스로 추천합니다~!

머랭쿠키도 너무 귀엽고 맛있었어용!

도째비빵이랑 머랭쿠키 포스팅은 다음에 더 자세히 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