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채우기

인천송도카페 봉블레 :: 데이트하기좋은 루프탑카페 상세후기

도채우 2022. 8. 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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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정신 없어서 남자친구랑 데이트도 제대로 못했는데 인천에 분위기좋은 대형 루프탑카페가 있다고해서

맛있는 빵도 먹을겸, 데이트하려고 인천송도카페 봉블레에 방문했어요. 오랜만에하는 데이트라 넘 설렜어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영업시간이고

주차장이 가게 앞에 있어서 차대기도 쉬워요.

 

카페가 굉장히 크고 넓었어요. 매장도 그만큼 탁트였고요

2층부터 6층까지 이용가능한데 각 층마다 컨셉이 있어서 인테리어랑 분위기가 다르더라고요.

5층 로비

카운터, 주문

처음 카페에 들어갔을 때 우와했던 이규가

빵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많아서인데요

삼송빵집 출신 기능장이 만드는 빵들이라 맛도 좋고,

종류도 다양하다고 하더라고요. 100가지는 넘는 거 같았어요 ㅋㅋ 빵천국에 온것을 환영합니다.

 

케이크 종류도 있고, 신상빵이 많이 나왔더라고요.

케이크부터 바게트빵, 쿠키까지 종류가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제가 사랑하는 생크림빵도 있고, 소시지빵도 있고

한공간에서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담는데에도 엄청 고민이 되더라고요.

신메뉴이자 인천송도카페 봉블레의 추천 메뉴 봉블레허니갈릭바게트

사장님께서 신메뉴라고 추천하시더라고요. 고민없이 바로 담았죠~!

타르트도 큼직하고, 예쁜게 맛도 다양하더라고요. 제가 아는건 그냥 에그타르트 뿐이었는데

신메뉴 레몬머랭 타르트도 있고, 과일이 에쁘게 올라간 타르트들이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제가 크림 덕후라 빵에 크림이 얹어져있거나 들어간 제품이면 무조건 오케이를 외치는데

이번 신메뉴로로 크림빵이 엄청 많이 생겼더라고요. 굿굿 아주좋아 ㅠ.ㅠ

제가 알고있는 빵의 베이직에 다양한 변신 모습을 볼 수 있는 카페 봉블레

치즈번도 그냥 치즈번이 아니라 초코쿠키랑 아몬드가 올라간

모카 크림치즈번, 타르트도 무화과 타르트 ㅠ.ㅠ//

여름이라 그런지 신메뉴가 주로 과일을 많이 곁들인 제품 같더라고요.

빵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민일때는 시그니처메뉴, 신메뉴, 추천메뉴

다 따로 표시가 돼있으니까 추천 메뉴로 담아도 좋을 거 같아요~!

빵이나 쿠키, 케이크 외에도 기성음료가 다양하게 있어요.

기성제품이 싫으면 카페에서도 음료주문이 따로 가능해요.

 

카페가 넓고, 층수가 다양하다보니 엘레베이터가 있는데

층마다 컨셉이 다르니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면돼요.

 

엘레베이터도 인스타 감성이 물씬 느겨져서 ㅋㅋ

문열리자마자 우와가 절로 나왔어요 ㅋㅋ

5층 로비

라운지카페

주문을 마치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라운지카페가 있어요.

요즘 인스타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낮은 탁자도 있어요 ㅋㅋ

가게 내부가 넓은만큼 테이블 수도 많고, 테이블마다 간격이 넓어서 맘편히 음료를 즐기고 쉴 수 있었어요.

6층

루프탑카페, 야외카페

 

카페 봉블레는 루프탑카페로 유명한데

올라가자마자 내부보다 훨씬 넓고, 탁트인 공간

고지대다보니 아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서 너무 좋았어요.

게다가 공간 한쪽에는 모형 갈대가 한없이 꽂혀있어서

인생샷건지기 딱 좋더라고요 ㅋㅋ 여기서만 사진 수십장 찍었어요.

 

그래서 건진 인생샷 ㅋㅋ 감성 너무 죠앙 ㅠ.ㅠ

6층 내부 카페도 굉장히 테이블수가 많아서

웨이팅에 대한 걱정은 안해도 돼요. 넓은 대형카페는 사랑입니다.

3층

공연장카페

 

3층에는 공연장 컨셉의 카페예요.

들어가자마자 음악프로그램들을어놓고, 테이블 배치도 공연장 식으로 배치해놔서

작은 공연장에 온기분이 들더라고요.

 

안쪽으로 돌아가면 거대 도서관에 온기분이 들정도로

책도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더라고요.

3층에서 반층 더 올라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가구 조형을 볼 수 있는 공간인거 같았어요.

참고로 2~3층은 현재 공간대여랑 파티룸으로 예약가능한 공간이 있어서

예약 원할경우 미리 전화해서 확인하는게 제일 정확하세요.

공간대여공간도 촬영하고 싶었지만 사람이 있어서

블로그에 남겨봐요 키듀키듀

신메뉴인 봉골레 허니갈릭바게트랑

쇼콜라클레식, 다쿠와즈 그리고 청포도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저랑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메뉴들로 구성된 카페 데이트!

봉골레 허니갈릭바게트

겉은 바삭한 바케트 속은 갈릭소스가 충분히 묻혀져 굉장히 촉촉하더라고요.

달달하면서도 굉장히 고소한 바게트라 계속 입에 들어갔어요.

아무래도 바케트다보니까 조금 여러번 썰어야하는데

속은 그만큼 촉촉해서 맛도 좋고 씹는 감도 좋아요.

커피랑 함께 먹어도 좋지만 빵자체가 많이 달지 않아서

달달한 음료랑 먹기도 좋아요.

봉블레 쇼콜라 클레식

엄청 꾸덕한 쇼콜라위에 얹어진 달달한 생크림과

상큼한 자두의 조화는 사랑입니다.

굉장히 달달하고 맛있는데 봉블레 빵의 장점은

심각하게 달지 않아서 커피가 아닌 달달한 음료랑 마셔도 물리지 않더라고요.

다쿠와즈

부드러운 빵 사이에 달콤하고 시원한 생크림이 듬뿍들어있는

다쿠와즈는 사랑입니다 ㅠ.ㅠ// 자몽이라 그런지 굉장히 상큼하더라고요

입맞잃은 여름에 딱인 그런 디저트였어요.

청포도 에이드

청포도랑 청포도청이 바닥에 깔려서

여러번 뒤적인 다음에 함께 마셔주면 씹는 감도 좋고,

맛도 시원하고 청량한게 너무 맛있어요. 추천 메뉴!

포도알이 꽤 많이 들어있어서 씹는 걸 좋아하는 저는

무조건 추천하는 메뉴에요.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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