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먹어도 맛있는 마라탕!
집 근처에 있어서 입구부터 중국느낌이 물씬나
한 번 방문해보자 했는데 이번에 시간이 맞아서
신림 라화쿵부에 방문해봤어요 :D
신림역 마라탕 :: 라화쿵부
신림역 라화쿵부는 신림 포도몰 건너편
1층에 위치해 있어요.
라화쿵부 신림점 가게 외부/내부
입구에 라화쿵부가 쓰여져 있는데
들어가기도 전에 느껴지는 중국느낌에
한번쯤은 방문해보고 싶었는데 오늘 방문했네요.
가게가 굉장히 넓고, 깔끔했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내부가 환했다는 거예요.
2-4명이 앉기 좋은 테이블 수가 많았는데
오후 5시가 되기 전에 방문했는데도
손님이 제법 있었어요.
라화쿵부 소스제조 & 밥 무한리필
메뉴판
라화쿵부 신림점은 그릇에 재료를 담기 전,
간장 소스와 땅콩 소스를 만드는 코너가 있어요.
친절히 방법이 적혀져 있으니 기호에 따라 만들면 완성!
대부분의 마라탕 집은 밥을 돈내고 추가 해야하는데
라화쿵부 신림점은 추가비용없이 밥이 무한리필이에요.
단, 음식물 남김 없이 자신이 먹을 만큼만~
클릭하면 커집니다.
메뉴는 마라탕, 마라샹궈, 꿔바로우
메인 메뉴만 간단히 있다는 건
그만큼 메인메뉴에 자신이 있다는 것!
저랑 언니는 첫끼였기 때문에 + 제가 매운 걸 잘 못먹어
보통맛으로 주문했어요.
이제 그릇에 재료를 담으러 가려 했는데
모든 식기와 그릇이 살균된다고 하더라고요.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위에 살균 조명이 있어서
굉장히 믿음이 가고 좋더라고요 :D
마라탕 재료 담기 코너
마라탕을 좋아해서 자주 먹으러 다녔는데
개인적으로 느낀 건 담을 재료가 굉장히 많았어요.
채소 종류도 다양했지만 큼직큼직하게 썰려서
마라탕이나 마라샹궈로 먹기 좋았어요.
저는 재료가 큼직큼직해야 더 맛있더라고요.
버섯이랑 배추, 그리고 향을 내기 좋은 풀재료
모두 싱싱했어요. 깨끗하게 손질된 걸 보니
사장님께서 청결에 신경 많이 쓰시는 거 같았어요.
꼬치 종류도 다양했어요.
뭘 넣을지 고민하는 행복한 고민
마라탕에 야채, 꼬치, 버섯도 중요하지만
마라탕의 꽃은 면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탱탱한 면들이 다양하게 진열 돼 있었어요.
면은 종류별로 다 넣었는데
중국당면, 분자를 중심으로 많이 넣어줬어요~
식감이 좋은 면 종류로는 중국당면과 분자 추천해요.
상단부분엔 음료도 판매하고 있어요 :)
저랑 언니는 재료를 한가득 담았어요.
이렇게 무게를 재서 가격을 측정하고,
양고기 (+3,000원)을 추가했어요.
마라탕, 꿔바로우 (小)
마라탕, 꿔바로우 (小)
처음에 담겨나온 마라탕을 보고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큰 그릇에 푸짐하게 담겨 나오니 ㅠ.ㅠ 행복
사장님께서 마라 특유 향이 진하지 않냐고 물어보셨는데 개인적으로 라화쿵부 신림점 마라향은
일반인이 먹기에도 무난한 향이었어요.
저는 마라탕 그 특유의 향신료를 좋아해서
더 향이 강해도 괜찮았을 거 같았어요.
제 게시글 보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계산할 때 마라향을 강하게 해주세요, 약하게 해주세요 라고 말하시면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신림역 마라탕맛집 :: 라화쿵부 신림점 가게도 깨끗하고 맛있는 집
푸짐한 라화쿵부 신림점 마라탕 영상 한 번 보세요~
국물이 개운하고 맛있으니
떠온 밥에 건더기랑 국물을 부어서 비벼먹어도 굿!
꿔바로우 (小)
제가 먹어본 꿔바로우 중에 제일 튀김이 쫀득하고,
고기가 두툼했던 꿔바로우였어요.
소자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크기도 크고
굉장히 두툼했어요. 튀김색도 예뻤어요.
신림 마라탕 :: 라화쿵부 신림점 가게도 깨끗하고 맛있는 집
고기 특유의 잡내 없이, 부드럽고 바삭했어요.
라화쿵부 신림점오면 꼭 꿔바로우 시켜드세요 ㅠ.ㅠbb
그럼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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