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스테이크맛집 : 솔트 스테이크> 분위기좋은 송도맛집

<송도맛집 : 솔트 스테이크>

남자친구를 만난지 600일 조금 안되더라고요.

때마침 발렌타인데이도 있고, 이거저거 기념할 일들이 많아서 분위기좋은 곳에서 한번에 기념하기로했어요.

식전빵도 고소하고, 맛있고,

고급진 분위기에 스테이크, 파스타, 가니쉬도 있어서

남자친구랑 데이트코스로 방문했어요.

송도맛집

송도데이트코스

솔트 스테이크

둘다 고기를 좋아하다 보니 고기를 충분히 음미할 수 있는 화이트라구 딸리아뗄레 파스타랑 기버터 쁘티 텐더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가게 분위기도 좋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맛있는 음식

그리고 친절한 설명에 만족스러운 발렌타인데이와 곧 다가 올 600일을 기념할 수 있었어요.

화이트라구 딸리아뗄레 파스타

기버터 쁘티 텐더 스테이크

 

위치: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203 송도센트럴파크 푸르지오시티 137호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360

매장번호: 070-4045-5410

솔트 스테이크 매장 정보

솔트 스테이크 건물에 주차장이 있어요.

1층 지상주차장에 대도 되는데, 자리가 없을 경우엔

오피스텔전용 간판으로 이동하면 2층으로 가거나 지하로 가는 곳이 나오는데, 아무데나 가도 돼요.

주차장은 솔트 스테이크 건물에 있는 주차장에 대기만 하면 돼요.

 

매장은 1층이고, 건물 뒤편에 있어요.

오는 길이 헷갈릴 수 있으니 네이버 지도 켜고 찾는 걸 추천드려요. 주차장, 건물위치 문제로 조금 헤맸었어요

솔트 스테이크 메뉴판

<송도맛집 : 솔트 스테이크>

 

 

 

 

 

 

스테이크, 파스타, 가니쉬 이렇게 세가지 메인메뉴가 있고, 메인 음식에 곁들여먹기 좋은 음료와 주류도 있어요

 

식전빵, 메인음식

식전빵

저랑 남자친구는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주문했고,

바로 식전빵이 나왔어요,

적당히 구워진 바게트빵과

유자소스랑 올리브오일이 뿌려진 리코타치즈예요.

유자 향이 은은하게 나는 소스라 리코타치즈의 고소함을 충분히 느끼면서 음미할 수 있었어요.

화이트라구 딸리아뗄레(생면)

예전에 레스토랑에서 알바했을 때

사장님께서 알려주신건데,

라구는 다진 고기를 기름에 볶은 뒤 면위에 올리는

'토핑' 개념이라고 하셨고,

딸리아뗄레는 넙적한 면이라고 하셨어요.

(사장님의 가르침 덕분에, 메뉴 주문할 때 아는척 듬뿍하고 여유롭게 주문할 수 있게 됐어요..!)

<송도맛집 : 솔트 스테이크>

화이트라구 딸리아뗄레는 이틀간 푹 우린 한우 사골과 8시간 브레이징한 와규 등심을 '라구' 베이스로 트러플 크림소스와 함께 마무리한 파스타래요.

넙적하고, 두툼해서 씹는 식감이 좋은 생면위에

잘게 다져져 올라간 부드러운 등심과

간치즈 그리고

수란이 함께 나와요.

소스는 꾸덕하고, 트러플 향이 굉장히 좋았어요.

크림과 한우사골 그리고 와규 등심 트러플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지 않나요?

수란을 톡 터트려서 꾸덕한 소스가 잘 버무려진

생면이랑 함께 비벼주면 비린내 하나 없이

크림의 고소함과 라구와 소스가 주는 육류의 고소함을 한껏 느낄 수 있게돼요. 존맛탱 ㅠ.ㅠ

<송도맛집 : 솔트 스테이크>

기버터 쁘티 텐더

와규의 고급 부위인 쁘티 텐더위에

마늘과 아몬드 아로마를 올린 뒤 가열된 기버터를 부어서 부드럽게 살짝익혀 바게트랑 함께 먹는 메뉴예요

처음에 메뉴를 봤을 때 육회인가 싶었는데

사장님께서 이렇게 가열돼 액체형태를 띄는 버터를 부어주셨어요. 파글파글 끓는 버터로 고기가 바로 익는데

육즙은 꽉 잡고, 식감은 엄청 부드러운 와규구이가 돼요

스테이크에 마늘과 아로마가 올려져 있는 상태에서 끓는 버터를 부어주기 때문에 은은한 향이 나요.

<송도맛집 : 솔트 스테이크>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르방으로 만든 바게트 위에 올려 먹는 스테이크 메뉴로

오늘처럼 특별한 날에 맛과 분위기를 잡아주는

고급 메뉴라고 생각해요.

​

송도 데이트코스로 방문하기 좋은 스테이크 맛집이라고 느낀게. 매장 내 은은한 팝송과 센스있는 인테리어

그리고 메뉴마다 사장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적어도 어떤 메뉴를 먹고있는지 알 수 있어

존중받는 기분이었어요.

매장이 넓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주말에는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픈하자마자 간 거였는데 이미 제가 갔을 땐 예약이 다 찼었거든요.